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인사를 갖추고 글을 쓰고 싶지만 
손이 떨리고 심장이 뛰어 글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우선 저희 아빠는 몇년전 k회장과 알게됐습니다.
k회장은 저희 아빠에게 바지사장으로 들어오면 너에게 월급 
몇백 이상을 꼬박꼬박 넣어주겠다는 등 
입발린 달콤한말로 아빠에게 바지사장을 주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참고로 장애가 있으십니다.
여태 제대로 된 직업 하나도 없으셨고 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
그 옳지않은 노선을 타신겁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저희아빠는 
회장이 말한 몇백이상의 월급을 받아본적도 없으며
회장은 저희아빠 명의로 카드를 만들어 빚을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아빠는 바보처럼
주민등록증이며 도장이며..다 회장에게 맡겨뒀습니다.
회장이 그래도 된다고, 자기 믿으라고 했으니까요.

 

 

 


아빠는 신고를 하였고
반년만에 정확히 6개월만에 시흥경찰서에서 회장이 잡혔다는 소식을
바로 엊그제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 11시까지 대질심문을 하고 집에 12시쯤 도착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범인이 유치장에서 나왔습니다.

본인이 아는 검사,어느지역 시장, 국회의원 외 10여명 총출동해서
2시에 석방지휘 받아 나왔다고 하네요^^

유치장에서 나온 뒤
아빠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넌 사람을 물로봤다. 잘못봤다. 널 죽여버리겠다'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검사빽으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너무 답답합니다.
녹음된 자료는 모두 갖고 있습니다. 

빽 없인 살 수 없는 나라인가봅니다. 
억울하게 사람 인생 하나 말아먹어도 빽만 있으면 나올 수 있나보네요.

어떤 검사, 어느 국회의원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경찰측에도 전화를했더니 경찰은
'저희는 잘모르죠 검사가 다 하는거니까요'
하고 있다네요.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저희아빠가 죽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 그 회장범인이 나와서 저희아빠에게 살인협박을 하고
저희아빠는 많이 두려워하고 계십니다.
그 범인을 유치장에서 나오게 해준
h검사, 특정지역 시장님, p국회의원님 실명은 아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기자님들과 미디어에 제보할 예정입니다.
부디.. 부디 이 사건을 다시 재진행하게 도와주세요.
공론화되게 도와주세요.
한사람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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