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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지산 전경.<사진자료=AP/뉴시스>

후지산의 현재

　후지산은 역사 기록으로 보면 10회 이상의 분화를 해 온 활화산임.

 에도시대의 호우에이 07년에 마지막 분화를 하고 나서, 후지산의 활동은 긴 휴지기에 있음. 그러나, 헤이안 시대에는 수십 년간격으로 분화하고 있었던 것이 기록됨. 기록에 근거해 보면 대체로 백년에 한 번 정도는 분화한다고 보면 됨. 

2000년 가을부터 후지산의 지하 10～15킬로 밑에서 지진이 빈발했음. 약한 지진이었지만, 그것은 저주파 지진으로 불리는 실로 지진으로, 지하에 있는 액체나 화산가스가 천천히 움직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액체는 바로 마그마일것임. 

그렇다고 해서 내일이나 다음 주라고 하는 텀(term)로 분화한다는 것은 아님. 마그마가 15킬로의 거리를 올라 오려면, 수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호우에이 분화때는 약1개월 걸렸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