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관광객 1천만명 돌파 기대감 높이고 있다

올 1분기 관광객 역대 최다인 222만명 기록

춘천시의 올 3월까지 관광객이 일사분기(1/4)로는 처음으로 2백만명을 넘어서며 관광객 증가에 청신호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93만명보다 15% 늘어난 2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1분기 관광객이 2백만명을 넘어서기는 관광통계가 잡힌 이후 처음이다.

시의 역대 1분기 관광객수는 2010년 130만명, 2009년 116만명, 2008년 137만명, 2007년 129만명, 2006년 123만명, 2005년 83만명, 2004년 109만명, 2003년 61만명이다.

시는 관광비수기인 1분기 관광객이 222만명을 기록함에 따라 연말까지 1천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초부터 밀려든 단체 관광에 힘입어 14만5천명을 기록, 지난해 9만4천명보다 54% 급증 했다.

관광지별로는 소양강댐이 61만명, 남이섬 39만명, 강촌 31만명, 엘리시안강촌 21만명 순으로 소양강댐이 최다 관광지로 떠올랐다. 특히 소양강댐은 3월 지난해 총 방문객(93만명)의 60%인 55만명이 몰렸다.

이는 경관개선, 정상부 개방, 볼거리 설치 등을 통해 소양강댐이 예전의 명소로 거듭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청평사도 17만명이 찾아 소양호 일대가 관광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끝)

출처 : 춘천시청 보도자료
[2012-04-17 11:16] 송고
출처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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