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KCC, 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학교 정규 교과시간 중 인터넷윤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 교사와 신규 교과서 제작 출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윤리 교육 참고자료집’을 개발하여 배포하였다.
‘초·중·고 인터넷윤리 교육 참고자료집’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2007(2007년 2월 공시) 및 2009 개정 교육과정(2011년 8월 공시)과 현행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인터넷윤리 교육 콘텐츠 목록을 매칭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동 자료는 인터넷윤리교육정보시스템(www.nethics.kr)과 한국검정교과서 협회의 공식홈페이지(www.ktbook.com)에 등록하여, 교육 콘텐츠의 목록을 클릭할 경우 해당자료로 바로 접근, 수업 및 교과서 집필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였다.
최근 악플, 안티카페 등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청소년의 인터넷문화를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규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윤리 보조교재, 동영상, 음원 등의 교육 콘텐츠의 제공은 일선 학교의 청소년 인터넷윤리 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13~’14년부터 보급될 신규 교과서 제작시 인터넷윤리와 관련한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함으로써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 개발을 위해서는 현직 교사, 미디어교육 전공 교수 등 인터넷윤리 교육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였으며, 초등학교 4과목(6종 교과서), 중학교 5과목(33종 교과서), 고등학교 9종(27개 교과서) 등 총 18과목 66종 교과서를 분석하고, 참고자료를 엄선하였다.
자료집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본 자료집 개발을 통해 “미래 인터넷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학교 정규교육을 통해 인터넷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이와 같은 인터넷윤리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기술 등의 발전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국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방송통신융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담당하는 주요 기능은 방송통신 융합정책의 수립과 융합서비스의 활성화 및 관련 기술 개발, 전파에 관한 정책 수립 및 전파자원의 관리, 방송통신정책의 수립과 방송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 방송통신망의 고도화와 방송통신의 역기능 방지,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정책의 수립과 방송통신 사업자의 불공정행위 조사 및 분쟁 조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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