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신 전지현’은 웨딩드레스 앞에서도 최고였다.

지난 13일, ‘로열 웨딩’으로 불리며 수많은 화제 속 성대하게 웨딩마치를 올린 톱스타 전지현이 “올 봄 결혼소식이 들리는 여자연예인 중 가장 아름다운 봄의 신부”를 묻는 한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방문자 9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봄 결혼을 했거나 혹은 결혼 소식이 들리는 여자연예인 중 가장 아름다울 것 같은 봄의 신부를 묻는 설문문항에 80%(746명)의 압도적인 설문참가자들이 4월의 신부 전지현을 지지했다.

전지현에 이어서 지난 3월 골드 미스의 타이틀을 반납한 현영이 9%(86명)의 표를 획득해 2위에 뽑혔으며, 오는 5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화촉을 밝히는 KBS 미녀 아나운서 이정민(6%/62명)이 3위에, 또 오빠 이병헌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식장에 들어가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 출신 이은희가 2%(22명)의 지지를 얻어 4위에 랭크 됐다.

이에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얼굴에서부터 몸매에 이르기까지, 전지현은 어느 하나 결점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미녀 스타 중 한 명이다”고 지칭하면서, “이러한 전지현의 이상적인 청순한 얼굴생김새와 매력적인 S라인 몸매가 설문 참가자들로 하여금 올 봄 결혼식을 올린 그 어떤 여자스타들 보다 그녀를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한 것 같다”고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이처럼 그녀의 자연스러우면서 청순한 느낌을 갖춘 얼굴 및 매력적인 S라인 몸매를 선망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예비신부들 중에서도 쁘띠성형이나 가슴성형을 통해 자연스러운 외모변화와 반전몸매를 꾀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요즘 혼수성형의 트렌드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답한 몇몇 참가자들 중에는 “세븐-박한별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면 박한별이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될 것 같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유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면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봄의 신부가 될 것” 등 기타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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